진심감성, 작가 ‘선하’와 협업한 여섯 번째 진심ART콜라보 진행

    문화 / 이창훈 기자 / 2023-11-20 1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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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리빙브랜드 진심감성(대표 김진우, 이하 진심감성)은 선하 작가와의 진심ART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내달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섯 번째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심ART컬래버레이션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공간에 아트 콘텐츠를 손쉽게 접목시킬 수 있는 리빙,인테리어 문화예술엽서를 선보이는 브랜드 진심감성의 프로젝트다. 진심감성은 이를 통해 공간의 재창조와 예술적 감성을 중시하는 MZ 고객층 및 1인 가구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늘 ‘사라지는 안녕’에 대해 또 다시 곁에 두고 싶은 미련한 마음의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 선하는 낡고 오래된 것들, 진부하고 무용한 것들, 서로의 모든 마음이었다가 이내 흐릿하게 자리한 잃어가는 마음들에 대한 무언의 안부를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작가다.

     

    선하 작가의 그림 정의는 ‘빈틈’으로 부족하고 서툰 마음의 조각들, 그렇기에_그만큼의 빈틈으로 누군가 에게 잠시의 온기로 머무르기를, 실은 좀 더 오래 보고 싶어 한다.

    진심감성 관계자는 “선하 작가는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어린 시절 동경하던 붓을 다시 잡았다. 특히 ‘여백’을 작품의 한 공간으로 두는 한국화의 열린 결말과 철학에 감명받아 화가의 길을 들어선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빈틈’이라고 말한다”라며 “빈틈의 그림이기에 그만큼의 빈틈으로 누군가에게 잠시의 온기로 머무르는 작품을 하기를 원한다. 작가 선하는 11월 말 ‘플리옥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새롭게 한지 콜라주 작품과 작은 읍내에 살며 마주한 소소한 풍경을 담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심감성은 고물가,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이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고 기능적인 리빙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수납용품을 제조 및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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