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전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프로그램 구성과 공간 배치를 전면 재구성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하늘을 수놓는 짜릿한 에어쇼를 선보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놀이공원,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시원한 물놀이와 축하공연이 결합된 워터페스타에는 인기 아티스트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한다.
이날 행사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 외부는 전면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내부에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존, 길거리 씨름장, 체육 경기존, 놀이공원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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