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8일(목)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내 구직활동 중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취업 트렌드가 빠르게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중장년층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총 2회(8일, 23일)에 걸쳐 진행하며,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워크넷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한 구직활동(잡케어, 챗봇, AI일자리 추천 등) ▲인공지능(생성형 AI)을 활용한 프로필 작성하기 ▲구직활동 관련 유용한 어플 사용법(면접 장소 찾아가기, 서류 간편 접수하기 등) 등으로 구성했다.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협업을 추진한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이명숙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약 50명의 교육 참여자들이 디지털 구직활동 교육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년층도 청년층과 다름없이 디지털을 활용한 구직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처를 찾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문,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이다.

평소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관련 문의는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