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명절 때마다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과열, 타이어펑크 등의 차량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9월3일 추석맞이 구민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 구 지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달된 소속 정비인력 약 100여명이 투입된다.
점검시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상당수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 장소는 역촌역 1번 출구에서 이마트 방향 50m 부근인 진흥로 도로 위로, 운영시간은 오는 3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점검 대상은 승용, 승합 및 1톤 이하 화물차 200대 이내다.
구는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고향 방문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명절을 맞이해 장거리 운행 등 은평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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