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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골집’은 단순히 음식을 다루는 방송이 아니라, 가게를 지켜온 사장님이라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세월 동안 단골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자리를 지켜온 베테랑의 이야기를 전하며, 평범한 가게가 어떻게 지역의 명소가 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특히 30년 이상 변치 않는 맛을 이어온 비밀과 퀄리티를 고수하기 위한 숨은 노력이 공개된다. 이 과정 속에서 드러난 사장님의 삶의 철학은 꾸밈없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다. 음식이 완성되는 장면과 장인의 손길, 단골과의 신뢰를 담은 약속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당골집’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찾아가며 각 지역의 골목 풍경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음식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미식 소개가 아니라, 한 끼 식사에 담긴 사람과 공간의 역사를 생생한 영상미와 함께 전달하는 점에서 기존 맛집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창원 마산의 아구찜 편이 방영된다. 오랜 세월 동안 손맛 하나로 자리를 지켜온 주인장의 삶과 그 안에서 쌓인 추억, 그리고 손님과 함께 만들어온 이야기가 깊이 있게 담길 예정이다. 오로지 음식과 사람에 집중해 골목의 진짜 매력을 보여준다.
‘당골집’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더라이프, 더라이프2,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산업방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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