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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스페셜T' 혜택 소개 이미지. (사진=SKT 제공) |
SK텔레콤은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 참여 고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셜T는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10년 이상 우수 고객 대상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봄·가을 시즌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개최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5년 이상 고객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한다.
매월 인기 공연과 전시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는 월 평균 이용자가 4000명을 넘었고 사용 빈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인기 뮤지컬을 포함해 총 124개 작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도 '시라노', '브로드웨이42번가', '퓰리처상 전시전' 등 뮤지컬, 전시, 연극, 콘서트에 걸쳐 총 46개 작품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신규 이벤트 신설, 기존 프로그램 리뉴얼 등 하반기에 진행될 스페셜T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월6일 개최되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콘선트에 장기고객 400명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용필 콘서트 관람은 오는 27일까지 스페셜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0명을 추첨해 1인당 티켓 2매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27일 오후에 발표하며 가족에 한해 티켓 양도가 가능하다.
9월부터 진행되는 가을 시즌 '숲캉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숲캉스(숲+바캉스)는 SK텔레콤이 에버랜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자연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에 장기 우수 고객 및 고객 가족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다.
SK텔레콤은 역대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렴해 가을 시즌부터 숲 트래킹 프로그램을 오전과 오후 2회로 확대하고 자녀 돌봄형 '어린이 숲체험'을 신설하며 점심과 커피 메뉴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가을 시즌 숲캉스는 스페셜T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1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올해 가을 시즌에는 총 12회 진행되며 각 회차 진행 3주 전에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장기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스페셜T 카카오톡 채널도 오픈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래 함께할수록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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