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2025년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드림(Dream) 프로젝트’ 실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7-31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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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 공단 운영시설 야외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물품 전달
    이온음료, 선풍기 조끼, 온습도계 등 현장 중심 건강보건 지원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실천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드림(Dream) 활동 사진. (사진=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은 7월 29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옥외에서 일하는 공단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드림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2025. 7. 17. 시행)으로 폭염 시 근로자 보호 의무 강화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지역 내 4개 사업장(별빛내린천, 삼성동 노상주차장, 제1·2구민운동장, 파크골프장)에서 근무 중인 옥외근로자 36명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분말, 식염포도당, 선풍기 조끼, 디지털 온·습도계 등의 건강보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현장에는 천범룡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안전시설팀장 등 총 6명이 참석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야외 근무를 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실천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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