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 선정
3년간 80억 투입해 제품 안전ㆍ고도화 사업 추진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3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80억3600만원(국비 48억1800만원ㆍ도비 9억원ㆍ시비 21억원ㆍ민자 2억1800만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통합관리체계 구축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기기 기술사업화 지원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서비스 임상 실증 프로토콜 개발활용 등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이 추진되면 국제적인 웰-에이징(Well-aging) 재활헬스케어 관심 증대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 촉구에 대응하며, 아산시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시 온천지구(온양ㆍ도고ㆍ아산온천) 스파ㆍ재활헬스케어 산업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특색인 온천자원을 바이오헬스케어사업에 접목ㆍ응용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산업부 공모사업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에 선정된 시는 현재 염치 일반산업단지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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