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3195억 확보 온 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등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발굴한 신규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5지구 230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지구 3220억원 ▲재해위험급경사지 정비 22지구 66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1지구 202억원이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침수, 붕괴, 유실 등 재해 취약 요인을 해소하는 주거 단위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이다.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 정비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확대 정책에 따라 2024년(3지구 1219억원)보다 늘어난 5개 지구 총사업비 23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최대한 많이 선정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지난 2023년보다 47% 증액된 국비 119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최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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