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 등 20곳 선발... 내달 4일까지 모집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 창업 6개사 ▲초기 창업(3년 미만) 7개사 ▲성장기업(3년 이상) 7개사 등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예비 최대 2000만원ㆍ초기성장 최대 3000만원) ▲독립ㆍ공유사무실 무상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네트워킹 구축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접수 방법, 심사기준 및 지원혜택 등을 안내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0년 12월 개소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85개의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졸업을 앞둔 입주기업 3기 '더가다'를 들 수 있다.
더가다는 여행지에 스토리를 입히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자기 주도형 게임과 지역 상품 KIT를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의 각 관광지를 탐방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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