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 첫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23-10-17 1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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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골목길 범죄 예방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전국 최초로 위치식별이 취약한 골목길 등의 도로경계석에 ‘태양광식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명판’은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따라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주로 교통신호등의 지주나 전신주 또는 건물 벽면 등에 설치돼 있다.

    ‘도로명판’은 주간에는 식별이 가능하나 야간의 좁은 골목길 등에는 위치식별이 어렵다.

    이에 구는 구민의 주소 생활 편의와 범죄를 예방하는 조명형 도로명판을 은평로21길과 은평로21가길 일대 14곳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하면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로명주소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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