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5-08-29 15:47:20
    • 카카오톡 보내기
    ▲ 제287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오는 9월11일까지 15일간 제27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17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3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는 28일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뒤,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일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최경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집행부 공무원, 군·경·소방 관계자, 주민 여러분의 협조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3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이 제출된 만큼,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집행부는 의원들의 심사와 질의에 성실히 협조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구민의 행복과 중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