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폭염 속 어르신들 안전 챙긴다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03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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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온열질환 막는다”현장 대응강화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수현)은 폭염이 9월까지 이어짐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8월부터 관내 23개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무더위 쉼터에서는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수칙을 직접 홍보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에서 머무르며, 더운 낮 시간대의 활동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와 어르신들은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수현 면장은 “폭염 대응은 면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와 관내 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대응을 강화해 면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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