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을 받은 희망조약돌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조약돌 제공)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에서 후원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에서 관계자 2명이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표창장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안양시 내 푸드마켓 식료품 지원·독거노인 도시락 지원·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지역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표창장을 수상한 희망조약돌 관계자 일동은 “희망조약돌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만나 적절한 지원을 연계한 활동이 지역복지증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복지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표창을 수상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랑과 나눔의 꿈꾸는 사회실천이라는 희망조약돌의 비전을 토대로 국내구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온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 임직원 모두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안양시 지역복지증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종교나 정치 등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홀몸노인 지원·학대피해아동 지원·결식아동 지원·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활발한 지원 사업 진행으로 국내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