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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관내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개인소유의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리·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출처=목포지방해양수산청) |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관내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개인소유의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리·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개인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시설물로, 목포청 관내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58개사 263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설항로표지 허가사항에 대한 준수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해양구조물에 대한 안전시설(표지판, 조명 등)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소유자 및 위탁관리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창승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사설항로표지가 최적의 기능유지를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여 통항 선박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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