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름철 악취 선제 대응··· 9월까지 배출원 27곳 선제 점검

    환경/교통 / 문민호 기자 / 2026-06-17 1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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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6~9월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악취배출원을 대상으로 선제 점검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자원순환센터와 폐기물 적환장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비롯해 자동차 도장시설, 주유소, 공사장, 음식점 등 총 27곳이다.

    우선 자원순환센터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은 악취기술진단 실시 여부와 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자동차 도장시설은 페인트와 유류 용제 등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부스 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공사장은 공정별 악취 저감시설 가동과 주기적인 물청소 시행 여부를 살피고, 음식점은 집진기 설치·가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정밀한 악취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시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악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지원 사업과 서울녹색환경기술지원센터의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다수 접수된 사업장 2곳에 대해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한 악취 저감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선제적인 현장점검으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여름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악취배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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