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에게는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청년의 역량과 창의력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남도 2곳을 포함해 전국 17개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각 사업단은 사업비 70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사업단은 단장(교수) 1명, 슈퍼바이저 1명, 행정인력 1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제공인력 중 19~34세의 청년을 70% 이상 채용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5개월간 예술(음악) 분야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4만원이고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5~100%를 본인이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신체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4만원이고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가격의 10%를 본인이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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