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지노블이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회원 매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정부 통계에 따르면 30대 이하 젊은 세대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연 2회 관련 통계를 작성하고 있는데 만 25세~29세 남성의 경우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연초 보다 7.1%p 높아졌고, 만 30~39세 여성은 11.6%p나 상승했다.

이처럼 결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소개팅이나 일반적인 만남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배우자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의 경우 업무 특성상 따로 시간을 내 만남을 갖기 어렵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지노블은 전문직 회원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 회원간의 매칭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과 전문직의 매칭도 가능하다.

특히, 전문직 협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풍부한 매칭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노블 조주희 전무는 "전문직이나 고소득층의 경우 서로 환경이 비슷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단순 조건매칭이 아닌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매칭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노블은 지난해 한국 소비자만족도 평가 1위,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1위, 대한민국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