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가 23일 ‘희망의 장호원읍’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장호원읍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소외ㆍ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6월26일 ‘희망의 장호원읍’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계획을 자체 수립했고,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호원119안전센터, 장호원파출소장이 함께 본 사업 추진을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협약은 고독사 등 위기가구 실태조사 및 예방, 조사 대상가구 협력기관과 공유 및 서비스 지원, 개입가구 모니터링 등의 사업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고독사나 사회적 고립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는 사회문제가 됐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고독사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예방ㆍ발굴ㆍ개입해 안전하고 따뜻한 장호원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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