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열린 ‘청렴과 존중 배려의 조직문화 결의대회’ 진행 모습.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도 청렴 달력을 자체 제작해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게시한다.

이번 달력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에서의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청렴 달력의 각 장에는 송파구 대표 명소의 사계절 정취를 담은 사진과 청렴 문구를 새겨 직원들이 일상 업무 중 반복적으로 접하며 청렴 의식을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 문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THE(더) 청렴한 송파구로의 도약을 위한 청렴 메시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해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송파구 구의회와 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까지 배부해 전 송파구 차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구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는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에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우리 조직 내 청렴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지역사회까지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의체(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 운영 ▲청렴데이 캠페인 ▲민관합동 건설공사 청렴안전 세미나 ▲청렴 집합교육 ‘슬기로운 청렴생활’ ▲청렴문화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결의대회 ▲찾아가는 청렴·인권 교육 ▲청렴주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