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가능동 주민설명회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최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동ㆍ가능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상습 홍수 손해를 입는 지역을 신속하게 개량ㆍ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당 공모에 백석천이 대상지로 선정, 도비 11억원을 확보하고 2024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 12억원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백석천 백석2교~평안교 구간(637m)의 저수호안 및 둔치를 정비할 계획이다.
하천기본계획에 맞게 직립식 홍수방어벽 형태인 백석천 미정비 구간(저수호안 및 둔치)을 복단면 형태로 개선한다.
둔치는 암표면을 석재 표면공법인 버너마감(화염방사법)으로 처리해 산책로로 조성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