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YANA 프로젝트'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선정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2-20 15: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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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You Art Not Alone)’의 영어 앞 글자를 딴YANA 프로젝트는,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YANA 프로젝트는 홀몸노인, 돌봄 전문가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등 디자인기법으로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ㆍ해결한다.

    군은 이번 지원 과제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전문가 컨설팅, 재정지원을 받아 올해 3~8월 공공서비스디자인단 활동, 우수과제 심사, 성과 공유대회 개최 등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 민ㆍ관 협력으로 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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