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 5곳 운영… 40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채용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오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2025 안산시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시ㆍ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공동 개최 시ㆍ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안산시는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직종ㆍ직무별 특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대규모 채용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2040 및 5070세대 취업 희망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내 취업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ㆍ장년층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채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구직정보 제공을 넘어 실직적인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총 5개 운영관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4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이 실시되고, 유관기관에서는 계층ㆍ기관별 취업상담과 각종 일자리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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