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음주폐해예방 우수사례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3-12-04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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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홍보하고, 음주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시·도 17개와 시·군·구 보건소 2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평가 기준은 음주폐해예방사업 계획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사업 수행의 효과성 등 6개 항목의 정성평가(70%)와 절주 서포터즈 연계 등 2개 항목의 정량평가(30%)다.

    구는 ‘음주 폐해 없는 안전한 광진구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주류판매업소 모니터링 ▲장독골 어린이공원 금주구역 지정 ▲절주 서포터즈와 연계한 음주폐해예방 운동(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구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직원 모두가 노력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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