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헬스장등 갖춰… 8개강좌 161개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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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27일, 옥정교육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주민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이 오는 11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 내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등학교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27일 구립체육시설로의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수영장(4레인), 유아풀, 헬스장, 골프연습장(10타석, 게임룸 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만족을 높일 전망이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는 총 8개 강좌 161개 반을 개설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강좌 신청은 오는 11월7일까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 또는 옥정교육문화관 방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정원오 구청장은 “옥정교육문화관을 신규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게 돼 더욱 활발한 생활체육 및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성동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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