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촌마을 도시재생 속도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4-06-11 15: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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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주택 집수리 42가구 선정
    1가구당 최대 1240만원 보조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이 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 가구 42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내 신축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지 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외부 보수 및 성능 개선 공사비를 최대 1240만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촌마을 도시재생 구역내 총 68가구가 신청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집수리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 및 진단을 거쳐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의 후 42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집수리점검단은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건축ㆍ시공 전문가로 구성해 현장점검시 집수리 개선 방향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에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원촌마을 집수리 개선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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