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공일자리 참여자 35명 모집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5-01-21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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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일까지 접수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대책의 하나로 21일부터 오는 2월6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총 21개 사업에 35명을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진관, 메타세퀘이아길, 중수문 생태공원 등 관광지 정비와 보성체육공원, 벌교생태공원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그리고 지역내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보성군 청년센터와 BS청년마켓, 제암산자연휴양림에 각각 청년 코디네이터를 모집하고 한국차박물관에 청년 도슨트 기획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이 관심 있어 할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보성군민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2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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