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가을나들이’ 개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11-12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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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보호자 100명 참여한 가족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 진행
    양평 보릿고개마을서 보리개떡·강정 만들기 등 농촌 체험 운영
    문화·체험 활동 기회 확대로 아동 정서 안정 및 가족 유대 강화
    ▲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8일 아동과 보호자 등 100명과 함께 ‘함께가요~ 가을나들이’ 행사를 열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에 나섰다. 행사는 성북구 드림스타트 주최로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보리개떡·강정 만들기, 마을 탐방, 계란짚꾸러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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