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청소년 축제’ 19일 열린다

    교육 / 박소진 기자 / 2024-10-16 15: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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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직업·미래 기술 체험
    24개 과학동아리 부스 운영
    ▲ 제9회 구로청소년축제 포스터.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해당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적 축제다.

    이번 축제는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 주제로,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오전 11시에 평생학습동아리의 풍물놀이, 국악, 하모니카, 우쿨렐레, 칼림바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부터는 개막식과 청소년 자치선포식이 진행되며, 지난해 청소년 10대 제안 추진 현황과 올해 선정된 제안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서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난타와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구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본선 경연과 힙합, 비보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축제와 함께 ‘진로체험 박람회’와 ‘학생과학축전’도 마련했다. 진로체험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과 미래 기술 체험이 제공되며, 학생과학축전에는 지역내 9개 학교의 24개의 과학동아리가 참여해 AI, 화학, 메타버스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첫 번째 ‘구로 청소년 밴드페스티벌’이 열려 12개 밴드팀과 3개 댄스팀이 공연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세대 간 화합을 이루고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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