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소년도서관서 ‘10일간의 일주’

    교육 / 박소진 기자 / 2024-09-02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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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 선보여
    행사·강연·체험·이벤트 다채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 ‘10일간의 서청도(서초청소년도서관) 일주’를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일간의 서청도 일주’는 도서관 전체를 무대로 행사,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쾅! 스탬프 투어 ▲띵동! 작가와의 만남 ▲찰칵! 여행기록 짠 ▲착! 서청도 맛책지도 등 으로 구성됐다.

    먼저 ‘쾅! 스탬프 투어’는 2일부터 10일 내내 진행된다. 각 층마다 자료실의 구조적 특색을 살려 층별 자료실에서 미션 완료 후 스탬프를 찍는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각 자료실에는 도서 대출, 이벤트 참여, 퀴즈 풀기 등 총 3가지 미션이 마련돼 있고, 지하 2층 청소년 자료실에서는 최종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띵동!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그림책 '호텔 파라다이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소윤경 작가와 함께 여행의 진정한 의미와 아시아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독후활동이 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어 ‘찰칵! 여행기록 짠’을 통해 아날로그 드로잉과 머그컵 프레스 기계를 사용한 융합 콘텐츠 체험도 이뤄진다. 3인 1팀의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2~5일까지 시간대별로 지하 1층 메이킹ON에서 진행된다.

    또한 ‘착! 서청도 맛책지도’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을 타인에게 추천하는 이벤트로, 2~12일까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각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나는 놀이터가 되고,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닌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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