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가정 방문 산모·신생아 건강 돌봄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4-08-27 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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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40일 서비스
    이용료 본인부담금 90% 지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을 90% 지원하며, 임신ㆍ출산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40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돌봄을 지원하면,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료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강화군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에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가 강화군으로 돼 있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그러나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강화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이라면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료(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최대 90%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30일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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