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아우르는 평생돌봄ㆍ평생교육 기반 마련

이번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돌봄·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청양군이 민선8기 들어 집중해 온 복지·교육·문화 융합 정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418㎡ 규모로 조성되며 복지 기능과 학습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행정·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층별 구성은 ▲영유아 체험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1층) ▲가족센터·다함께돌봄센터·생활문화센터(2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스터디카페·강의실(3층) ▲바리스타실·요리실 등 실습형 평생학습 공간(4층)으로 체계적으로 배치됐다.
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출생, 성장, 성인, 노년 전 생애 맞춤형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는 기초 인프라·내부 마감 공정까지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전문기술자 배치 및 실시간 공정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군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문화공동체 활동을 운영해 군민 중심의 자치적 학습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유치원·도서관·학교 등 교육시설 밀집 지역과 연계해 교육·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민선8기 청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및 청양형 지역혁신 전략과도 맞물려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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