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부상 승무원 근로복지公, 산채 첫 승인

    사건/사고 / 문민호 기자 / 2025-01-16 1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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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다친 승무원 1명의 산업재해 신청이 처음으로 승인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사고 부상자 2명 중 1명이 제출한 산재 신청이 지난 15일 오후에 승인처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사고로 탑승한 승무원은 6명중 4명은 사망하고 2명은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단은 이 외 업무 관계로 탑승한 승객이 있는지 계속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공단은 사고 후 산재보상 대응반을 상황팀·현장 지원팀·보상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산재 신청이 들어올 경우 조속히 심사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부상자인 다른 1명과 4명의 유가족은 아직 산재 신청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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