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일 체류하며 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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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현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체험 후기를 참가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도록 유도해 지역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 한달살이 사업 참가자는 숙박 일정 중 전부 또는 절반 이상을 시에서 체류하고 나머지 일정은 충남 지역에서 숙박ㆍ관광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충남도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성인 1명에서 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최소 6박7일에서 최대 29박30일까지 서산을 포함한 충남 지역에 체류해야 한다.
선정된 팀은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충남도 관광 홈페이지 여행 후기 작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행 관련 콘텐츠 게재, 동영상 제작 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여행팀에는 숙박비, 식비 및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체험활동비가 지원된다.
숙박비는 팀별 1박에 5만원 이내, 식비 및 교통비는 팀별 1박에 2만원 이내,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원 이내 지원된다.
체험활동비는 1인당 7일에서 10일 체류시 10만원 이내, 11일 이상 체류 시 15만원 이내로 지급된다.
시는 21일까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서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서산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는 이번 사업으로 시의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를 참가자의 SNS를 통해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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