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폐막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10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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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철 군수(뒷줄 오른쪽 두 번째)가 선수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강화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화공설운동장 등 지역내 체육시설에서 ‘제1회 강화고려왕도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군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4개팀이 출전했으며,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함께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이 학년별로 실력을 겨뤘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유소년 축구대회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전국 단위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군은 대회를 정례화하고 강화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접목해 스포츠ㆍ관광 융복합형 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최태욱, 백지훈 선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또한 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대회 주요 경기들을 생중계해 현장의 열기와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상을 전국 팬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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