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스타트업 육성 교육’ 교육생 모집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3-06 15: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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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농업 자원활용·디자인·견학 등 이론‧현장 교육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스타트업 육성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총 6회 2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자원의 활용 및 지역사회서비스 연계’,‘치유농장 디자인’,‘케어팜의 필요성’,‘치유농업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 또는 치유농장 운영계획이 있는 예비농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ncmj90@korea.kr),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치유농업법에 따르면,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한국형 치유농업’의 방향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치유농업이 새로운 농산업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며 “기초 이론과 현장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치유농장의 초기 정착을 유도하고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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