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에 ‘아토피 꾸러미’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4-08-26 17:34:46
    • 카카오톡 보내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가 26일부터 오는 9월6일까지 2주간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꾸러미’를 배부한다.


    이는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운 중증 경증 아토피질환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원도심 14명ㆍ영종 11명)을 선별, 아토피 피부관리 안내 책자와 아토피 전용 꾸러미(크림ㆍ리퀴드ㆍ비누)를 지원해 증상 완화를 돕는 건강 지원사업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내 약국(하늘365약국)이 50만원 상당의 보습제를 후원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바른 아토피 피부관리법 정보를 전달하고, 매일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길러 아토피질환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토피질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하늘365약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