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시설 점검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25-09-18 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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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낙후된 시설 개선 시급
    -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선행되어야 할 것
    ▲ 김희영 의원 간담회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3동)은 지난 17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수지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 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용인시에 운영 중인 6개의 청소년문화의집 가운데 새롭게 개관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향후 개관 예정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2012년 개관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 의원은 김영우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신현철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관계 공무원과 함께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시설을 둘러본 김 의원은 “최근 용인시에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과 비교했을 때 시설 전반이 낙후되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연구용역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요구와 의견을 면밀히 반영하여 시설 환경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12년 개관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동아리활동실·멀티미디어실·댄스연습실·플레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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