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 꿈꾼다”... 유영-김예림 이어 ‘차세대 기대주’ 황채빈 주목

    대중문화 / 이승준 기자 / 2022-01-16 1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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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유영·김예림·황채빈 / 팬클럽 사이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 20여일 앞두고 각 종목에 출전하는 대표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유영(18·수리고)과 김예림(19·수리고)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로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평론가 여창용은 “4년 전 나이 제한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유영은 예상대로 선발전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으며, 선발전 2위에 오른 김예림은 대회 직전 찾아온 부상을 극복하고 당당히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유영과 김예림에 이어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키즈들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정적 기술력과 세련된 연기력를 겸비한 황채빈(16·인천옥련중)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전체 8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 중이다”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외교적인 보이콧을 선언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4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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