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환경/교통 / 박소진 기자 / 2026-04-06 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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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상위 5곳 선정
    ▲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안내문.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폐기물 감량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가운데 음식물쓰레기는 약 38%를 차지하고 있어 감량 효과가 큰 분야로, 구는 배출량을 정확히 계량할 수 있는 RFID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 공동주택은 2025년 4월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약 90개 아파트 단지이며,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에 나선다.

    경진대회 결과는 전년도 같은 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대비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오는 12월 감량률이 높은 상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청소 및 쓰레기 배출 관리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도 추진한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비닐·플라스틱 분리배출 ▲종이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외출 시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등 실천 서약 5가지 항목에 동의하면 500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센티브는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아파트관리비, 가스비, 세금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은 생산부터 운송, 소비,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자원순환을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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