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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기 부천시의원 |
부천시의회는 손준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골자는 부천시가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 기업 및 연구소 유치ㆍ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는 AI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시·군이 이를 유치하고자 경쟁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준기 의원은 “인공지능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국제경제를 주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부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AI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선정된다면 부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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