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2025 여름방학 특강 쉽고 재미있는 미디어 탐구생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로블록스 VR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 등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블록스 VR 체험은 본인이 제작한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VR로 체험해 보는 수업이며,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은 성우 발성 연습 후 미디어센터의 녹음실에서 “캐치피니핑” 애니메이션을 더빙 체험할 예정이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는 이론 교육 및 현장에서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초보 유튜버가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3일 전부 출석 시 수료증도 발급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이며,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민 뿐만 아니라 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