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캠핑장' 3곳 운영도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과 ‘생명사랑캠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하는 읍ㆍ면ㆍ동 단위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문산읍, 하반기에는 운정1동이 조성됐다.
현재 운정1동에서는 ▲보건의료영역(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운정점ㆍ해솔유명약국ㆍ운정보건소) ▲교육영역(지산중학교) ▲복지영역(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영역(노무법인 우광 북부지사ㆍCU법조타운프라자점ㆍLH마음건강위원회-운정1동ㆍ금촌동) ▲공공영역(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참여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생명사랑캠핑장’은 캠핑장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목표로 한다.
협약 캠핑장은 방문객에게 안전관리 및 도움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동화힐링캠프 글램핑장(파평면) ▲무재개 캠핑장(광탄면) ▲따봉 캠핑장(파주읍)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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