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8일 ‘낭만가요제’ 개최

    복지 / 변은선 / 2024-05-07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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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노래 경연… 경품등 풍성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어버이날을 맞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8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낭만가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낭만가요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다.

    가요제 사회는 방송인 김민희(똑순이)가 맡고, 심사에는 작곡가 이승한, 위종수가 참여한다. 초대 가수로는 두리, 강소리, 승국이, 은지가 함께해 경연의 흥을 더한다.

    진행은 ▲식전공연 ▲기념식 ▲경연 ▲심사 결과 발표 ▲시상 ▲경품추첨 순이다. 기념식은 개회, 내빈 소개, 인사말, 내빈 축사, 카네이션 행사로 꾸린다.

    조혜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장, 박희영 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구의회 의장이 본선 진출 노인 12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다.

    낭만가요제 총 상금은 190만원, 본선 진출자 전원은 장려상 이상을 수상한다.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경품은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32인치 TV, 에어프라이어, 남산케이블카 탑승권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관람객 15명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경품 외에도 협찬사 바이네르, 우리은행, 오리온재단, 동행연우회, 남산케이블카, 이노스, 웰컴복지재단에서 기념품을 마련해 풍성한 자리가 준비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700석 규모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낭만가요제 무대에 오르시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경연참가자,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잔치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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