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구로구 신년인사회 행사 사진.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최근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구로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주요 단체장, 구·동 직능단체 및 주요인사,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님맞이, 축하공연,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상영, 신년사, 새해인사,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공연팀인 ‘뮤지컬싱어즈’가 화려한 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문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구민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2024년 구정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개발을 통해 도시를 정비하고 도시 인프라 확충 ▲두터운 복지로 따뜻한 동행도시 ▲일자리가 많아 사람이 모이는 스마트한 경제도시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환경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도시 등을 추진한다.
이어진 새해 인사 순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시·구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무대에 올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함께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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