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30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충청권 / 최진우 / 2023-05-08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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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종 80% 보조

    내달 23일까지 신청 접수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도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내 장애인의 정보격차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유형별 보조기기 125종, 300여대를 보급한다.

    도는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제품가격의 90%까지 지원된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용 점자출력기, 청각·언어장애용 무선신호기, 지체·뇌병변장애용 독서보조기를 비롯해 ▲시각 66종 ▲청각·언어 37종 ▲지체·뇌병변 22종 등이다.

    신청은 서류를 구비해 6월23일까지 홈페이지나 거주지 관할 시ㆍ군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19일 도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및 접수 공고’를 참고하고, 제품 관련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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