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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6~13일 8일간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전시관과 세종시청 로비에서 개최된 ‘2023 세종국제만화영상전’ 수상작 순회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6~9일 4일간 지역 최대 축제인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운영되 1차 전시는 5100여명이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걷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툰 및 웹툰 분야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네이버웹툰 ‘입시명문사립 정글고’, ‘하이브’의‘김규삼 작가 초청 특강’ △수상작을 직접 채색해보는 ‘컬리링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증강현실로 구현되는 ‘애니메이팅 체험’△방문객 대상 ‘디지털 라인드로잉’ 제공 등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 시민의 만화·웹툰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운영된 2차 전시는 지난 11~13일 3일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됐다.
△카툰 수상작 전시 △웹툰 프린트 패널 및 키오스크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종시청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웹툰캠퍼스 운영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세종 지역 웹툰 창작문화 저변확대와 지역 웹툰 창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 창작자 작업공간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창작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웹툰캠퍼스에서는 만화·웹툰 창작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국내외 우수 작품 발굴 및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부터 국제규모 공모전인 ‘세종국제만화영상전’을 운영하고 있다.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공모 진행한 카툰 카툰부문에 67개국 528명의 작가가 1773점의 작품을 출품,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90명이 수상하였다.
국내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자유주제로 공모 진행한 웹툰부문에는 119명의 작가가 출품, 금상(세종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비롯하여 44명이 수상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세종국제만화영상전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내외 작가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하여 만화?웹툰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힘쓰며, 세종 지역 웹툰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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