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음주운전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약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8월 24일까지 6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숙취 및 반주 운전 예방을 위해 관공서‧공공기관 주변과 식당 밀집 지역, 주요 교차로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20~30분 간격으로 장소를 변경하며 실시하는 스팟식 단속을 활용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휴가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방심하기 쉬운 음주‧약물‧숙취 운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운전대를 잡기 전 1번 더 생각하는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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