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세부과제 이행 완료··· 13개 사업 정상추진 중
울돌목 스카이워크ㆍ해상케이블카 등 지역발전 활기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이 연내 대부분 완료되면서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명현관 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52개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을 완료했으며, 13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96.7%의 추진율을 보였다.
특히 민선7기 4년차인 올해는 해남시네마 및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개관,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 울돌목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등 주요 사업들이 대거 완료돼 성공리에 정착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해남베이스볼 창단 등 예체능 인재육성과 울돌목 야간경관 강화를 통한 빛의 관광지 조성, 해남2030 푸드플랜 추진도 대부분 사업이 완료됐다.
군은 추진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지역내 12곳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비를 통한 하수도 보급률 향상 등 연내 완료를 앞둔 주요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군의 성공적인 공약추진은 외부의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으로 선정되고, 2021년 공약이행 우수 사례 발표에서 2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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