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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홍릉근린공원에서 동대문구 주민이 ‘치매 인지프로그램 VR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홍릉근린공원에서 ‘기억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릉근린공원과 배봉산근린공원에서 다음 주까지 2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 찾기 캠페인’은 치매조기검진 및 전문상담, 팔찌 만들기를 통한 치매예방 인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술치료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거나 만든 그림, 소품 등의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치매 인지프로그램 VR 체험’ 등 기억키움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스마트 인지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ZONE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공원 한 쪽에 치매 위험인자, 치매예방법, 치매예방건강박수 등의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치매예방팻말을 제작·설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박수를 따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했다.
김종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어르신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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